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만 스님, 청소년 장학기금 5000만원 전달

  • 교계
  • 입력 2020.05.26 17:17
  • 호수 1540
  • 댓글 0

5월25일,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
부산 지역 중·고·대학생 60명 지원

이날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범어사 금강암 회주 정만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금곡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범어사 금강암 회주 정만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금곡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이 함께했다.

 부산 범어사 금강암 회주 정만 스님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불사 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정만 스님은 5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청소년 장학기금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기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대학생 10명에 2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 100만원, 중학생 40명에 50만원씩 전달된다.

원행 스님은 “매년 인재 불사를 위한 기금을 전달해 줘 고맙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만 스님은 “부산 지역 종립 학교인 해동중학교와 금정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매년 6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해왔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학생들과 해온 약속을 잊을 수 없어 올해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만 스님은 2011년부터 10년째 부처님오신날을 기점으로 부산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스님은 매년 봉축기간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달식을 생략했다. 장학증서는 선정된 학생들의 가정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0호 / 2020년 6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