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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남사, 코로나 극복 발원 ‘금강경’ 21일 정진 회향

  • 교계
  • 입력 2020.05.29 12:00
  • 수정 2020.05.29 12:07
  • 호수 1540
  • 댓글 0

5월6~26일, 하루 21독씩 21일간 정진

통도사 울산포교당 해남사(주지 혜원 스님)는 5월26일 경내 수행관에서 ‘부처님오신날 맞이 21일 금강경 정진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해남사는 지난 5월6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4회에 걸쳐 금강경을 21독을 독송하는 기도를 21일 동안 진행해 정진 기간 중 총 441독을 독송했다. 특히 이번 정진 기도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난극복과 치유’의 염원을 담았다. 수행관 내 좌복 간격을 넓히고 발열 체크, 손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이어져 동참 불자들의 환희심을 더했다. 해남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하반기 ‘금강경’ 독송 21일 정진 기도를 전개하며 불자들의 기도와 수행을 독려해왔다.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은 “금강경 정진 도량의 원력으로 부처님오시날을 맞아 코로나 극복 발원을 더해 21일 동안 가행정진을 봉행할 수 있었다”며 “모든 시민과 불자들이 건강하고 밝은 몸과 마음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해남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희창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에센셜 클래식’ 문화 강좌도 전개한다. 4회로 구성된 강좌는 6월2일 오후7시30분 베토벤을 주제로 강의로 회향된다. 이밖에도 해남사 생전예수재는 5월20일부터 6월9일까지 봉행된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40호 / 2020년 6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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