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스님)는 5월23일 영평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온누리에 평화가 자비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행사에는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 고문 경허, 회장 환성 스님을 비롯한 회원스님과 오영철 신행단체연합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동참했다. 환성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날 겪고 있는 재앙은 존재들의 절대평등의 가치를 훼손하고 존엄성을 파괴하며 인류의 욕망충족에만 급급한 결과물임을 자각해야 한다”며 “이 재앙을 반면교사 삼아 인류의 오만이 저질러온 만행공업을 참회하고 선업을 지을 것을 다짐하는 서원으로 부처님 탄신을 봉축하자”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40호 / 2020년 5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