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시상하는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자 및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 따르면 시부문은 함민복 시인의 ‘악수’, 시조부문은 박시교 시인의 ‘무게考’, 평론부문은 이승하 교수의 평론집 ‘한국시조문학의 미래를 위하여’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오탁번 전 한국시인협회장이 받게 됐다.
상금은 각 부문 15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올해 8월11일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 만해마을 열릴 예정이다.
유심작품상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만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문학인을 상찬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41호 / 2020년 6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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