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일반포교사와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가 7월11일 실시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6월4일 공고를 통해 불기 2564년 제25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를 7월1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등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격고시는 5시까지 이어진다.
올해 자격고시에는 서울경기에서 196명, 대구경북 190명, 제주 27명 등 총 777명이 접수했다. 필기고사 합격자 발표 및 연수는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포교사 선발 자격고시는 2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연기돼 왔다. 이에 포교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 당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고사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 및 손소독을 실시한 응시자만 입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본인 또는 가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이, 14일 이내 해외 및 각 지역 확진자 이동경로에 방문한 이, 38도 이상 고열이 있는 이, 자가 격리자 가족 등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02)2011-1893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41호 / 2020년 6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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