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담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6월15일 북한이탈주민 단체와 서울북부보훈지청·서울남부보훈지청 소속 보훈단체 등 국가유공자 관련 단체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샴푸, 생필품 등이다.
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신지연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한민국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바탕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수준 높은 보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들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 확산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 희생자 가족을 위한 ‘괜찮아, 안심해’ 정서지원 프로그램, 구호물품 후원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해, 극복했습니다’ 힐링 프로그램, 의료관계자·자원봉사자들에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힐링 템플스테이 등을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2호 / 2020년 6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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