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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윤달 가사 불사 회향

  • 교계
  • 입력 2020.06.19 10:22
  • 호수 1542
  • 댓글 0

6월15일, 가사 이운 및 점안
가사당 운영…감사패 전달

영축총림 통도사가 윤달을 맞아 봉행해 온 가사 불사의 회향 법석을 마련하고 불사 동참 사부대중의 공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6월15일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4년 가사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불사 기간 중 가사당이 운영된 경내 영산전 앞에서 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설법전까지 가사를 이운하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설법전에서 불공 및 점안 의식과 회향법회가 봉행됐다. 영축총림 방장 성파 스님이 점안식을 증명했으며 통도사 노전 우현 스님의 집전으로 이운 및 불공 의식이 진행됐다. 또 통도사 현문 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가사불사 도편수를 맡은 명천 스님을 비롯해 편수 금강주 보살, 양공 소임자 16명 등에게 감사패 수여식도 마련됐다. 회향 법문은 통도사 승가대학장 인해 스님이 맡았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가사불사에 동참하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불자님께 모든 스님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가사불사는 성불의 씨앗을 심는 일이자 큰 공덕을 짓는 자비의 실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통도사는 지난 5월3일 ‘불기 2564년 생전예수재 및 가사불사 입재식’을 봉행하고 50일 가까운 기간 동안 불사와 기도를 이어왔다. 이날 가사불사 회향에 이어 6월20일 오전9시에는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봉행한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42호 / 2020년 6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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