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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불정사, 백미 자비나눔으로 생전예수재 회향

  • 교계
  • 입력 2020.06.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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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장전2동 1000kg

부산 천불정사(주지 고담 스님)는 6월15일 경내에서 ‘불기 2564년 유주무주 49재 기도와 경자년 윤달 생전예수재 회향 및 자비의 백미나눔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천불정사는 백미 1000kg(20kg 50포)를 장전2동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은 “불자님들이 49일 동안 정성을 다해 기도한 공덕으로 모인 백미가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져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찬 삶을 이어가는데 적게라도 힘이 되길 염원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박미경 장전2동 동장도 “우리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천불정사는 매년 정초기도, 신중기도 등 기도를 통해 모은 백미를 저소득 계층을 위해 전달해왔다.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공양을 올리는 등 주민을 위한 자비나눔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또 부산대에 국가고시를 준비생들을 위한 기숙사 ‘고담정’을 운영, 학업을 응원하고 장학금 전달하는 등 인재불사를 펼치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42호 / 2020년 6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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