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최근까지 휴관기간을 가졌던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보건복지부 대응지침에 의거해 6월9일부터 체험실을 한시적 예약제로 운영을 시작했다.
한시적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과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오전 1차시, 오후 2차시 운영하며 매 회차 종료 후 장난감 세척과 소독 및 실내 환경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실 이용시에는 손 소독제 사용,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개인 이용객은 화요일~금요일 오후 1:30/오후 3:30,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30/오후 3:30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아이뜰 체험놀이터 담당자에게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신지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양육시간 증가로 제한된 놀이 환경에 지쳐 있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체험실을 한시적 예약제로나마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가정 내 양육환경에 환기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42호 / 2020년 6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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