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참가비를 대폭 할인한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7월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여행주간 ‘행복두배 템플스테이’에는 전국 108개 사찰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소규모·비대면 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적한 산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여행주간 특별 템플스테이 접수는 7월18일까지이며, 참여인원은 사찰당 50명으로 제한한다. 장소는 서울 9곳, 경기 22곳, 강원 10곳, 충청 16곳, 호남 22곳, 영남 29곳으로 지역별 사찰 확인 및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가능하다.
단장 원경 스님은 “특별 여행주간 템플스테이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청정한 산사에서 시원한 차 한잔과 오롯이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031-2000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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