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국사(주지 호산 스님)가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백만원력결집에 힘을 보탰다.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과 신도회 임원진은 6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5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호산 스님은 “작은 금액이지만 종단과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신도들이 백만원력불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백만원력결집 불사 저금통도 하루에 100원씩 열심히 모으고 있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하루에 100원씩 보시하는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백만원력불사 동참에 감사를 전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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