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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교육문화회관에 갤러리·북카페 오픈

  • 교계
  • 입력 2020.06.26 18:57
  • 수정 2020.06.26 19:14
  • 호수 1543
  • 댓글 0

6월16일 작은음악회도 열려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고창군 월곡지구 뉴타운 농어촌 지구 내 건립한 선운교육문화회관(관장 법만 스님)에서 6월19일 갤러리 ‘리유’와 북카페 ‘담마’ 개관을 축하는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선운교육문화회관장 법만 스님 등 스님들과 고창군 유기상 군수, 최규철 군의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해 갤러리 리유와 북카페 담마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문을 연 갤러리 ‘리유(異類)’는 깨달은 뒤의 수행으로 보살이 스스로 중생 속으로 들어가 제도하는 것을 뜻한다. 관장 법만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운사 경우 스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개관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선운교육문화회관이 교육과 문화와 복지를 통해서 고창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 서로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카페 ‘담마’에서 열린 작은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강수정과 바리톤 박정민이 ‘한계령’, ‘썸머타임’, ‘내 영혼 바람 되어’ 등 다양한 노래를 솔로와 듀엣으로 부르며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개관 시간이 늦어졌고 조촐하게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개관식을 위해 더욱 준비하고 선운교육문화회관이 지역 고창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운교육문화회관은 고창·부안·정읍 등 전북서남권 어린이·청소년·다문화 포교의 핵심거점으로 활용돼 복지와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불교의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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