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이틀 앞둔 6월23일, 강원도 철원군 소이산 정상에서 ‘남북화해·평화기원, 한국전쟁 희생자 천도재’가 봉행됐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가 주최한 이번 천도재에서 사회노동위원 스님들과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재가자 등 30명은 한국전쟁 당시 무참히 죽어간 이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남북평화를 염원했다.
철원=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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