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정암사(주지 상운 스님)가 백만원력결집 불사기금으로 1000만원을 종단에 전달, 원력 결집에 힘을 보탰다.
진해 정암사 주지 상운 스님은 6월2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불사금을 종단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이 배석했다.
상운 스님은 “코로나19로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력하게나마 종단에 도움이 되고자 백만원력결집 불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종도들을 대표해 소임을 다하시는 만큼 큰 덕화로 불사를 잘 이뤄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사회·경제적으로 움츠러든 상황에서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전국 사찰과 신도분들이 격려 덕분에 불사가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4호 / 2020년 7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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