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김구 원종 스님 71주기 추모다례재’
마곡사 ‘김구 원종 스님 71주기 추모다례재’
  •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 승인 2020.07.01 12:52
  • 호수 154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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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사부대중 300여명 동참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는 6월26일 경내에서 ‘백범 김구(원종 스님) 71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마곡사에서 출가해 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한 6교구 스님들과 신홍섭 신도회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안상우 광복회 충남지부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원경 스님은 봉행사에서 “나라가 어려움이 처할 때마다 백범 원종 스님의 지고지순하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스님 말씀대로 남의 나라를 모방하지 않고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있으며 K-POP이 세계를 주도하는 등 문화에서도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다”고 대한민국이 더욱 융성하고 세계가 평화로워지길 기원했다.

한편 백범 김구 선생은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치하포나루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다 탈옥해 마곡사에서 은거 중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했다. 중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으며 해방 후 마곡사를 방문해 심은 향나무가 지금도 자라고 있다. 마곡사는 김구 원종 스님 서거 후 49재를 봉행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44호 / 2020년 7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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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사람 2020-07-10 15:32:44
큰스님이나 추모제 잘했으면 합니다.

그건 아니다 2020-07-02 09:59:17
김구 선생 이미 개종하여 기독교인으로 돌아가셨는데
뭔 원종스님 운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