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가 환경의 날을 맞아 한 달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영상을 공유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응봉동 생활복지개선사업 ‘슬기로운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과 택배 이용률이 늘어나면서 생활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분리수거가 필요하다는 다수의 주민의견을 반영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분리수거 캠페인’은 응봉동 청소년활동가 ‘응벤져스’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조사해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 등 다채로운 온라인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지역내 SNS 공유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응봉동 청소년활동가 ‘응벤져스’는 “나의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올바른 분리수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관이 장기간 휴관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온라인 강의 및 소통, 우울증 극복키트 배부, 대상자 유선 안부확인 등 다양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5호 / 2020년 7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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