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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 ‘법정 스님 수행처 사진 공모전’

  • 문화
  • 입력 2020.07.16 13:59
  • 수정 2020.07.16 15:48
  • 호수 1546
  • 댓글 0

8월1~20일 접수…1인당 3점까지 가능
9월9일 수상작 발표…상장·상금 수여

시민모임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 스님)가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스님이 생전 수행했던 대표적 수행처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사)맑고향기롭게 이메일<clean94@hanmail.net)로 참가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접수하면 됩니다. 1인당 참여 가능한 작품은 3점이며, 출품 규격은 JPG 이미지파일 1000만 화소 이상, 3MB 이상이며, 필름사진은 스캔 후 응모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과 공모 요건에 대한 적격 여부, 홍보 활용도, 주제 부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작품성과 참신성으로 최종 평가한다.

공모 주제는 태어나 자란 ‘해남 문내면 선두리마을’, 은사 효봉 스님을 모시고 수행자의 기본을 다졌던 ‘통영 미륵산 미래사’, 수행자로서 무소유의 가르침을 배웠던 ‘하동 지리산 쌍계사’, 계율을 익히고 비구계를 받은 ‘양산 영축산 통도사’, 한문 경전을 우리말로 번역하는데 뜻을 세운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다. 이와 함께 동국역경원 개설하고 다인과 교류했던 ‘서울 수도산 봉은사’, 대중과 함께하는 비폭력운동을 전개한 ‘순천 조계산 송광사와 불일암’,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을 발족시키고 입적한 ‘서울 삼각산 길상사’ 등이다.

맑고향기롭게는 “고즈넉한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 사찰 전통 건축양식 및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주제에 적합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즈넉하고 호젓한 산사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고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털어버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9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6명) 상장 및 상금 20만원, 입선(20명) 상품권 5만원과 법정 스님 사진첩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맑고향기롭게와 길상사에서 공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6호 / 2020년 7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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