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로 하나병원과 MOU
법주사,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로 하나병원과 MOU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0.07.16 16:14
  • 호수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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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힐링 공유” 법인에 제안해
참가비 할인·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속리산 법주사가 청주 하나병원 임직원들을 위한 특화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법주사는 7월15일 청주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주사는 하나병원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할인해 주는 한편, 참가자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나병원은 법주사 스님과 종무원들에게 건강검진 및 진료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법주사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손태영 하나병원 부장이 템플스테이의 힐링과 공익적 가치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의료재단에 전달해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법주사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인 등에게 휴식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불교문화 안내와 속리산 수정봉 산행, 세조길 포행을 결합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손태영 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참가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일오 스님과 이숙희, 김완식 팀장 및 시설관리자 분들의 모습에 커다란 감동과 위안을 받았다”며 “체험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신뢰하게 됐고, 하나병원과 상호 협력한다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것이란 믿음으로 업무협약을 제언하게 됐다”고 법주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수국장 일오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불자와 참가자들의 만족을 위해 봉사해온 산물이라 생각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공헌으로 모든 이들과 함께하는 법주사 템플스테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인 및 방역관계자를 위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공익사업으로 전국 79개 사찰에서 운영되고 있다. 법주사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담당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진행해 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6호 / 2020년 7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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