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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봉선사서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 교계
  • 입력 2020.07.20 13:31
  • 호수 1547
  • 댓글 0

7월25일, 봉선사 연꽃축제 현장에서
“코로나19로 환자들 어려움 가중돼”

생명나눔의 고귀한 정신을 확산하고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7월25일 조계종 제 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에서 열리는 ‘제18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코로나19로 장기이식대기자 및 백혈병, 혈액암 등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자비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이식대기환자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꽃축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이라도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생각해 생명나눔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뇌사 상태에서 말기 장기부전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실 기증 시 가족 1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은 백혈병, 혈액암 환우와 자신의 조직적합성항원형 타입이 일치할 경우,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는 생명나눔 운동이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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