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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주 선경대표,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 기증

기자명 권오영
  • 교계
  • 입력 2020.07.20 14:27
  • 호수 1547
  • 댓글 0

7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전달식
손소독·발열체크 동시 가능한 국내 첫 제품

이철주 ㈜선경SHSIC 대표는 7월20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과 중앙종무기관 종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주 ㈜선경SHSIC 대표는 7월20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과 중앙종무기관 종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장비 전문제작업체인 ㈜선경SHSIC가 손소독과 체온측정이 동시에 가능한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를 조계종 총무원에 기증했다.

이철주 ㈜선경SHSIC 대표는 7월20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과 중앙종무기관 종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 전달식을 가졌다.

㈜선경SHSIC가 개발한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는 손소독과 발열체크가 동시에 가능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됐다. 특히 손소독제 저장용기가 커 한번 저장하면 4만명이 이용가능하고, 어린이와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이조절도 가능하다. 또 기존의 발열체크는 마스크를 탈의한 상태에서 가능했지만, 이 제품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발열체크가 가능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선경SHSIC는 지난해 10월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시중에 판매해 오고 있다.

이철주 대표는 포항 천곡사 신도로, 주지 정오 스님을 통해 조계종이 2월부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총무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사 제품을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이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를 시연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이 비대면 자동체온측정기를 시연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에 제품을 기증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과 불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종단에 선뜻 기증해줘 감사하다”면서 “이 대표님과 같은 선행이 이어진다면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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