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과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손창동)이 한국불교문화의 전파와 공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사업단은 7월20일 공불련과 한국불교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문화사업단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불교문화에 기반한 정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템플스테이 체험 제공 및 참가비 할인 등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한다. 공불련은 불교문화사업이 공직사회에 전파·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우리나라 발전의 근간에는 불철주야 애쓴 공무원이 있었다”며 “이번 MOU로 한국불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무원 사회에 더 널리 알리고, 문화사업단의 공익적인 역할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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