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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맞아 복을 전합니다”

  • 교계
  • 입력 2020.07.22 11:23
  • 수정 2020.07.22 18:38
  • 호수 1547
  • 댓글 0

무산복지재단, 복날 맞아 행복꾸러미
지역 내 돌봄 어르신 1000명에 전달

무산복지재단 임직원들은 7월21일 양양노인복지관에서 간편 조리식과 약품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 1000여개를 포장했다.

사회복지법인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 스님)이 복날 무더위 극복을 기원하며 지역 어르신에게 생활용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무산복지재단 임직원들은 7월21일 양양노인복지관에서 간편 조리식과 약품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 1000여개를 포장했다. 이날 행복꾸러미 포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무산복지재단은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드실 수 있는 간편 보양식부터 과자와 사탕 등 간식, 음료수, 한방 파스 등 어르신들께 필요한 품목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포장 후 무산복지재단 스님들과 직원들은 노인 돌봄 긴급 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응급 서비스 및 재가 서비스 대상 어르신,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을 직접 방문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행복꾸러미는 중복을 앞두고 7월25일까지 어르신 10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낙산노인복지센터 덕원 스님은 “낙산사 주지 금곡 스님께서 항상 어르신을 모실 때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라고 말씀 하신다”며 “재단 직원들도 항상 어르신을 뵐 때마다 부모님같이 또 부처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복지관이나 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힘들어하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계신다”며 “복날을 맞아 행복 꾸러미 전달을 계기로 더 자주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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