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서리에 태원 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22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총무원 호법부장 서리에 호계원 사무처장 태원 스님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은 218차 임시중앙종회에 호법부장 임명동의안을 긴급 발의할 예정이다. 7월23일 예정된 218차 임시중앙종회에서 호법부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면 태원 스님은 호법부장에 임명된다.
태원 스님은 혜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다. 호법부 상임감찰, 총무원 기획국장, 호계원 사무처장, 법장사 주지, 보문사 주지 및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안동 봉황사 주지를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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