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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교사회,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 교계
  • 입력 2020.07.22 18:42
  • 수정 2020.07.22 19:04
  • 호수 1547
  • 댓글 0

9월27일까지 자유주제 접수…3분 내외 발표
10월18일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대회 개최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김성림)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고자 ‘제3회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9월27일까지로 국제포교사회 이메일(idia.seoul@gmail.com)로 참가신청서와 한국어 원고, 외국인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불교국가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한국어 원고는 일상, 신행생활을 담은 자유주제로 3분 내외 발표내용을 담으면 된다. 특히 한국 체류기간에 따라 2년 미만의 A그룹과 2년 이상의 B그룹으로 나눠 참여의 폭을 넓혔다.

‘제3회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10월1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이 수여된다.

국제포교사회 회장 김성림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주기 위해 4년 전부터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대회를 매년 개최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해 ‘외국인 노동자 한국전통문화기행’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국제포교사회는 정기적으로 이주민 법당을 방문하고 이주민에게 한국어 교재를 지원하는 등 국제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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