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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복지재단, 영화 ‘아홉 스님’ 관람평 수상작 시상

  • 교계
  • 입력 2020.07.24 18:55
  • 수정 2020.07.24 18:59
  • 호수 1547
  • 댓글 0

7월24일, 수상자들에 상금·부상 수여
최우수상에 철산사회복지관 복지사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7월24일 서울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영화 '아홉 스님' 관람평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7월24일 서울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영화 '아홉 스님' 관람평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 스님)이 개최한 영화 ‘아홉 스님’ 관람평 공모전에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계종복지재단과 시설협의회는 7월24일 서울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영화 ‘아홉 스님’ 관람평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사무처장 탄웅, 사무국장 능학 스님과 시설협의회장 법일, 수국사 주지 호산, 강화 정수사 주지 도림 스님이 함께했다.

‘아홉 스님’ 관람평 공모전은 사회복지재단과 시설협의회가 조계종 산하 복지재단 종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주최했다. 공모전 주제인 ‘아홉 스님’은 위례 상월선원 천막결사에 함께한 스님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영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철산사회복지관 안혜란 복지사 등 5명이 최우수상, 화성아르딤복지관 황철희 복지사의 딸 황진경씨와 상주지역자활센터 김성민 복지사가 우수상,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안경희 복지사, 여주시노인복지관 이석자 복지사, 상주지역자활센터 김종표 복지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과 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권이 수여됐다.

조계종복지재단 시설협의회장 법일 스님은 “상월선원 수행가풍을 통해 불교 수행과 포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아홉 스님의 정진력을 바탕으로 부처님 뜻과 사상을 잘 받아 실천하는 실천가로서의 역할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영화 ‘아홉 스님’의 주인공이기도 한 호산 스님은 “아홉 스님 영화관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7월27일 시작될 예정인 인도만행결사 공주예비순례에도 사부대중의 응원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상월선원 시자소임을 맡은 도림 스님도 “공모전에 참여한 분들의 감상평을 보며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안혜란 사회복지사는 “코로나로 지친 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스님들의 수행 과정을 보며 놀라기도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좋은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러한 마음이 복지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계종복지재단은 5월 29일부터 총 1,000명의 산하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가족들에게 영화 ‘아홉 스님’ 관람권을 지원했다.

윤태훈 인턴기자 yth92@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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