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이 7월23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목조 석가모니불 점안식을 봉안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 전통불복장작법 보유자인 수진 스님이 주재한 이날 점안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부원장 성오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부·국장스님들,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 전국교임전법사회장 진화 전법사 등 전법사단, 태고종 전국신도회 배석영 신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여법하게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부처님의 상호에서 풍기는 원만함과 지혜광명의 기운을 받아 종단 발전과 종도의 화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불교신문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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