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사회복지법인 인덕원(대표이사 성운 스님) 산하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7월1일 대조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주민관계망 형성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관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쉼터 운영,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립가구에 방문해 안부확인을 돕는 이웃지키미, 계절김치 나눔 등 8가지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열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경제적으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과의 협력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관계망을 형성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골목극장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태훈 인턴기자 yth92@beopbo.com
[1548호 / 2020년 8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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