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화사(주지 운주 스님)는 7월28일 ‘108신중탱화 점안법회 및 요사채 준공식’을 봉행했다.
상주 백운암 주지 각안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지 운주, 대안사 주지 상덕, 화승 여지 스님 등 사부대중 20여명만 참석했다. 운주 스님은 “코로나19로 신도들을 초청하지 못하고 단촐한 점안식을 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참석해 준 스님과 신도회장께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공덕으로 난국을 이겨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화사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불보사찰로 보물 제649호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그리고 보물 제650호 칠존불비상이 모셔져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48호 / 2020년 8월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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