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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불자들 동참 이어지기를”

기자명 법보

만행결사 지객 원명 스님

 

“처음 만행결사를 추진하며 45일이 넘는 시간을 동참할 분이 과연 몇이나 될지 우려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76명의 대중이 동참을 신청했습니다. 이제 어떤 분들로 결사대중을 구성해야 할지 즐겁기도,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인도만행결사 지객 소임을 맡은 원명 스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한국불교의 중흥을 염원하는 불자들의 동참과 열의를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인도만행결사는 한국불교 중흥의 새로운 흐름을 위한 작은 도전일 뿐입니다.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일어날지 모르지만 사부대중의 원력이 모인다면 정체된 한국불교가 다시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 10월 예정된 2차 예비순례에는 젊은 불자들이 더욱 활발히 동참하기를 기원합니다.”

 

[1548호 / 2020년 8월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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