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사회복지법인 인덕원(대표이사 성운 스님) 산하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7월31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은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MG연신내새마을금고, 국영건설주식회사, ㈜하나건설이앤씨에서 후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른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번 복지관의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나서서 도와주는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아 인턴기자 kkkma@beopbo.com

[1549호 / 2020년 8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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