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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부산지역단, 구례지역 수해 이재민 간편식 후원

  • 교계
  • 입력 2020.08.13 23:50
  • 수정 2020.08.14 00:12
  • 호수 1549
  • 댓글 0

8월12일,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요청에 즉각 추진
법화경 릴레이 독송 기도비 회향…200만 원 상당
삼보회, 아름누리, 대동정밀, 천일상사 등 동참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과 부산불교 삼보회가 구례지역 수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 물품을 보시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8월12일 지역단 사무실에서 ‘구례지역 수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햇반 1,000개, 컵라면 650개, 3분 카레 300봉지, 김 100개 등 2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간편식을 마련했다. 모금에는 부산지역단을 비롯해 부산불교삼보회, 사단법인 아름누리, 대동정밀, 천일상사 등이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은 하루 전날인 11일 수해지역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서 포장된 먹거리 지원 요청을 요청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에서는 이 요청을 수락해 급히 간편식 모금을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단에서는 법화경 릴레이 독송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 기간 중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이 이번 긴급 지원품 마련에 회향됐다. 이날 마련된 물품은 전남지역 담양, 곡성, 구례 등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정분남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세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늘 불자님들이 앞장서서 작은 보시로 큰 불사를 나누는 복과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기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49호 / 2020년 8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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