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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싯다르타 시즌2 부산 공연, 첫 무대 성황

  • 교계
  • 입력 2020.08.15 10:29
  • 수정 2020.08.15 12:29
  • 호수 1549
  • 댓글 2

8월14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5·16일 각각 오후2시·6시 공연
8월21~2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 전 고뇌와 성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화려한 안무와 장엄한 음악에 녹여 낸 ‘뮤지컬 싯다르타’의 시즌2 부산 공연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성황리에 출발했다.

엠에스엠시컴퍼니(대표 프로듀서 김면수)는 8월14일 부산 영화의전당 1층 하늘연극장에서 ‘뮤지컬 싯다르타 - 시즌 2 부산 공연’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부산 공연은 이날 첫 무대를 비롯해 15일과 16일 각각 오후 2시, 6시 같은 장소에서 총 5차례 열린다.

시즌 2 부산 첫 무대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좌석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객석의 1층 대부분의 좌석이 채워졌다. 홍법사 주지 심산, 쿠무다 대표 주석 스님 등 스님들도 시즌 2 부산 공연의 첫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다소 늦은시간에도 공연장을 찾아 열정적인 박수를 보냈다. 특히 홍법사, 쿠무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불자들은 사전 예약으로 단체 관람에 나섰다. 당일 공연장을 찾아 현장 티켓을 구하는 불자도 상당수였고 금요일 저녁 시간을 맞아 영화의전당을 찾은 커플들의 동참도 눈길을 끌었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홍법사 차원에서는 여러 회차에 걸쳐 릴레이 단체 관람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부처님의 출가 전 고뇌와 고행 그리고 깨달음과 진정한 가르침을 역동적으로 전하는 이 공연이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제안했다.

쿠무다 대표 주석 스님도 “시즌 1공연보다 빠른 극의 전개가 몰입도를 더욱 높여 주었고 배우분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무대가 인상적”이라며 “불자님들은 물론 불자가 아닌 일반 관객들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을 만큼 감동이 있는 이 공연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면수 엠에스엠시컴퍼니 대표 프로듀서는 “스님들께서 직접 공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고 많은 불자님들이 감동의 후기를 전해주셔서 어깨가 더 무겁다”며 “매회 공연에 열정을 다해 준비하는 만큼 믿고 오셔서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산 공연에 이어 8월21~23일에는 대구 수성 아트피아에서도 공연이 마련된다.

한편 부산과 대구 공연 모두 티켓은 VIP석, R석, A석, B석 등으로 분류되며 사전예매할 경우 4인 이상 종교인 및 불교단체 30%, 4인 이상 일반인 2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뮤지컬 싯다르타 유료공연 티켓 소지자는 50%의 재관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20명 이상 동일등급 단체 관람은 기획사로 사전 문의하면 단체 특별 할인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 티켓 구입도 가능하다.
1666-4191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49호 / 2020년 8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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