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자의 신행생활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올바른 것은? 
① 불자들의 신행생활은 절에 갔을 때 하는 것이며, 가정에서는 불상을 모시거나 목탁을 치는 등의 기도는 하지 않는다. 
② 불교는 ‘수행의 종교’ ‘깨달음의 종교’이기에 믿음을 통한 안심입명(安心立命)은 불교적 가르침에 위배되는 미신적 행동이다. 
③ 불교의 기도는 업장을 소멸하여 부처님의 가피를 얻는 것이므로 스스로 노력하여 깨달음을 얻는 수행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④ 불교의 참회는 과거의 죄를 뉘우쳐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인데, 죄의 본성이 본래 없고 고정 불변하는 실체도 아니라고 본다. 
⑤ 불교의 수행방법으로는 조사선, 간화선, 묵조선, 염불선 등이 있으며, 위빠사나 수행법은 소승불교의 수행법이므로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2. 불교용어의 설명이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간경 – 부처님께 간절히 기원하면서 절을 하는 것이다. 
② 도량석 – 사찰에서 스님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일하는 것이다. 
③ 사시마지 – 한 달에 한번 사시(巳時, 오전 9시~11시)에 맞춰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④ 불공 – 불보살님께 음식, 향, 꽃 등의 공양을 올리며 자신의 바람이 성취되기를 발원하는 의례이다. 
⑤ 울력 – 사찰에서 아침 예불을 하기 전에 천지 만물을 깨우고 도량을 청정하게 한다는 뜻으로 목탁을 치면서 주위를 도는 의식을 말한다. 

3. 부처님이나 보살의 이름과 모습을 끊임없이 마음에 떠올려 집중하며 번뇌와 망상을 없애는 수행방법은? 
① 간경(看經)   ② 참회(懺悔)   ③ 주력(呪力)   ④ 참선(參禪)   ⑤ 염불(念佛)

4. 불교의 특징과 수행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올바른 것은? 
① 불교의 수행은 참선이 최고의 지름길이며, 참선을 하지 않고는 최고의 깨달음에 도달할 수 없다. 간경이나 염불 등은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차선책으로 하는 방편일 뿐이다. 
② 불교의 수행은 고행과는 다르다. 과거의 잘못된 업의 결과로 잘못 길들여진 습관을 개선하여 좋은 업을 쌓고, 어리석음을 깨우쳐 행복하고 지혜로운 삶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③ 불교는 스스로 깨달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스스로를 구제하는 자력의 종교이다. 따라서 남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거나 도움을 주는 행위는 서로에게 수행에 방해가 된다. 
④ 불교는 자신의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불성을 깨워 성불할 것을 추구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거나, 남이 잘되기를 기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다.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깨닫기 전에는 어떠한 행동도 실천에 옮길 수 없다. 왜냐하면 그 행동이 진리에 부합하는지 깨닫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5. 불교수행에 대한 설명이 틀린 것은?
① 수행이란 부처님을 닮아가고,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② 수행이란 나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여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③ 수행은 잘못된 생각을 바꿔서 욕망에 끌려가는 삶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④ 팔정도, 육바라밀, 참선, 염불, 간경, 주력, 봉사활동 등이 수행에 해당한다.
⑤ 수행은 전문적인 지식과 방법이 필요하므로 재가신도들은 하기 어려운 것이다. 

6. 참선 및 명상 수행의 효능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은? 
① 참나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줌
②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건강해짐
③ 집중력이 높아져 학습능력이 좋아짐
④ 언어생활을 향상시키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해줌
⑤ 마음이 안정되어 급히 올라오는 화를 누를 수 있음

(재)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제공

정답   1.④   2.④   3.⑤   4.②   5.⑤   6.④
 

[1549호 / 2020년 8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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