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에서 2020년 가을학기 15명의 불교박사와 24명의 불교석사가 배출됐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 박사학위 수여자 122명 중 불교박사는 15명이었다. 불교 주제의 박사학위 논문은 △강경숙, 천태지의 감응사상의 종교성에 관한 연구 △국광희(세인 스님), 한국 불교의례의 인도적 연원과 설행 △김택단, 영가 현각의 ‘선종영가집’에 나타난 천태지관 연구 △레빗프엉타오(각려효 스님), 근세 한국과 베트남 선불교 연구 △박상준, 고려 전기 탑비 연구 △박성덕(법오 스님), 김대현의 ‘술몽쇄언’ 연구 △송승훈, 신플라톤주의와 밀교의 수행 비교: 관상과 관불을 중심으로 △심재열(행진 스님), 전통사찰의 풍수지리적 입지 연구 △염중섭(자현 스님), 한암 중원의 선불교와 교육사상 연구 △유소정, 불교명상과 인성교육의 관계 △이소영(혜인 스님), 신라 도륜의 ‘유가론기(瑜伽論記)’ 주석과 인용방식 연구 △전민지, ‘대보적경’ 연구 △전헌열, 고려시대 불교사원경제 연구 △최건업, 분황 원효의 수행관 연구 △한수진, 불교 계율에 나타난 식문화 연구 등이다.
동국대 전체 석사학위 수여자 340명 중 불교 주제는 24명으로 △김현옥, 불교계와 일반계기관 영·유아교사의 근무환경 인식과 직무만족도 및 행복감 연구 △김형진, 삼학(三學) 기반 감정코칭 부모교육이 부모의 주관적 안녕감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 △김우식, 조사선에서 ‘깨침’의 본질에 관한 연구 △염규나, 트라우마 치유에서 심신의 안정을 위한 명상의 활용 연구 △장승순, 삼봉 정도전의 불교인식 연구 △구본수, ‘석보상절’의 라훌라 출가담 연구 △김영경, 이주 여성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불교사상적 토대 연구 △김영근, ‘육조단경’의 삼무(三無) 연구 △김영돈, 시방세계의 일불과 다불 논쟁 △김월순, ‘만선동귀집’에 나타난 염불선 연구 △김은미, ‘화엄경’의 광명 연구-‘광명각품’을 중심으로 △김태경, 불교 청소년복지 지원체계 구축방안 △김혜운, 천태의 청관세음참법 연구 △신애립, 화엄경 정행품의 삼업(三業) 연구 △야나트코바 카테리나, ‘불설예수시왕생칠경’ 변상도 연구 △위말라, 초기불교에서 CITTA(mind)의 개념 △이규희, 화승 보응당 문성의 불화 연구 △이미선, ‘대지도론’의 계율사상 연구 △이원석, 신라의 ‘정신염불게’에 대한 연구 △정미화, 유식 30송의 치유적 의미 고찰 △정수함, ‘삼율의결정론’에 나타난 티베트불교 닝마파의 계율사상 △정여원, 조선시대 천왕문 형성과정 연구 △진민주, 현대인의 종교적 삶을 위한 불교음악의 ‘대중성’ △최인석, 비트겐슈타인과 용수의 언어관 비교 연구 등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50호 / 2020년 8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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