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도산 스님)가 8월1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누우리 이사장 도산,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감사이사 만우, 대외협력이사 자우 스님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나누우리 이사장 도산 스님은 “사회 속에 뛰어들어 중생들과 고통을 나누고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불교를 실천한다는 종단의 이념에 따라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작은 성의를 모았다”며 “무더운 날씨에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50호 / 2020년 8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