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와 사유하는 불교’를 주제로 한 강연회가 9월12일 오후 2시∼6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가 불교와 인문학의 콘텐츠를 전하기 위해 대중강연으로 개최하는 ‘붓다 빅 퀘스천 열두 번째: 인공지능 시대와 사유하는 불교’는 전체 3강으로 진행된다. 1교시는 구본권 한겨레신문 기자가 ‘인공 지능,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 달라지는 것’, 2교시는 양형진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가 ‘현대과학의 눈으로 본 불교’, 3교시는 해인사 승가대학장 보일 스님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무엇을 사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불광미디어는 “다가올 미래는 인문학, 자연과학, 공학 등이 전방위적으로 융합되는데 그 핵심에 인간이 있다. 융합을 위해 삶의 태도와 방식에 찾아오는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불교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붓다 빅 퀘스천’을 진행하고 있다.
9월12일 열두 번째 강연을 진행하는 불광미디어는 그동안 진행해온 강연에 대해 “‘붓다 빅 퀘스천’은 시즌마다 새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이 시대 대표 선지식과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랐고, 매회 관객이 직접 참석하면서 종교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중강연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자평했다.
‘제12회 붓다 빅 퀘스천’은 코로나19의 재유행 시기라는 점을 감안, 정부 대응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인터넷 (https://forms.gle/fKbUVhSn6vsr W2FQ6)이나 전화, 문자(010-4394-3200)로 접수할 수 있다.
심정섭 전문위원 sjs88@beopbo.com
[1552호 / 2020년 9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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