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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도약의 단초6’ 단체전 개최

  • 교계
  • 입력 2020.09.08 13:44
  • 수정 2020.09.11 10:57
  • 호수 1553
  • 댓글 0

9월9일~10월7일 전시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은 9월9일 ‘도약의 단초6’단체전을 개막했다. 10월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인작가 지원사업 2차 심사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김수연, 안다영, 이정희, 박지환, 김윤아 등 5명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 현장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가 실시된다. 최종 선발된 작가는 2020년 11월 탑골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5명의 작가가 ‘연결’을 주제로 표현한 동양화‧서양화‧섬유공예‧미디어아트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9월10일 전시 오프닝은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희유 스님의 인사말과 5명 작가들의 작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관람객이 몰리는 것을 최소화하고자 지정좌석제를 운영했고, 탑골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오프닝 전시를 생중계했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 스님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언택트 시대를 살고있는 지금 문화적 교류가 쉽지 않은 작가들의 꿈을 응원해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는 다양한 기법들을 사용해 새롭게 미술을 구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들이 미술계에서 튼튼한 뿌리를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시회를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은 유튜브‘탑골TV’를 통해 온라인도슨트, 작가와의 대화 등 비대면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실버도슨트의 목소리를 통해 청년 작가의 작품을 읽어내는 ‘오디오 도슨트’를 제공한다. 실버도슨트로 활동 중인 김영환씨는 “코로나19로 관람객들에게 직접 설명해드리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QR코드를 통하거나 온라인에서도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도약의 단초’는 2015년부터 시작된 신인작가 지원사업으로 개인전 경험이 없는 신인작가를 공모전으로 선발해 심사를 거쳐 개인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민아 인턴기자 kkkma@beopbo.com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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