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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교화전법단, 수용자에 늦더위 극복 생수 1만병

  • 교계
  • 입력 2020.09.08 14:12
  • 호수 1553
  • 댓글 0

8월24일, 경북북부교도소 등에
마스크 2000개 등 생필품 지원

조계종 포교원 산하 교정교화전법단(단장 혜원 스님)이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고 수용자의 건강한 수용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1만병과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교정교화전법단은 8월24일 경북북부제3교도소에 생수 5000병,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3000병, 장흥교도소에 2000병 등 총 1만병을 늦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복지와 후원의 소외사각지대에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계종 포교원 등에서 후원했다.

교정교회전법단장 혜원 스님은 “멈출지 모르는 코로나19 확산과 유례없는 긴 장마로 더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수용자들에게 생수와 마스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교정교화전법단은 생수 지원과 함께 마스크 2000장을 직접 구입,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수용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 접촉이 일절 금지되면서 후원도 대부분 중단된 상태다.

혜원 스님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은 수용인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수용자들을 위한 후원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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