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진여원, 수재의연금 1000만원

  • 교계
  • 입력 2020.09.09 14:00
  • 수정 2020.09.11 16:34
  • 호수 1553
  • 댓글 0

9월8일, 아름다운동행에 전달
귀신사,백만원력 1100만원 동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 입은 사찰과 이재민들을 위해 재단법인 진여원이 정성을 모았다.

재단법인 진여원은 9월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재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진여원 상무이사 정경, 창훈 국원이 배석했다.

재단법인 진여원 상무이사 정경 국원은 “이번 재해로 지역 사찰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 성금이 사찰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따뜻한 정성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피해를 입은 사찰을 잘 살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겠다”며 “이를 계기로 불자들이 격의 없이 오고가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에 앞서 김제 귀신사(주지 무여 스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100만원 전달하며 한국 불교 중흥을 기원했다.

무여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원장스님의 뜻에 동참하고 싶어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무여 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귀신사의 1100만원은 도시 절의 1억보다 더 귀하다”며 “주지스님과 귀신사 신도들이 사찰을 잘 가꿔 전북불교를 지키는 기둥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김민아 인턴기자 kkkma@beopbo.com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