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가 9월9일 전문방역 업체 나모세이프존(대표 박중훈)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업무 후원협약을 맺었다.
나모세이프존은 업무후원 협약에 따라 서울 관문사와 산하 보육 시설 네이처힐어린이집 등에 살균 소독을 작업을 진행했으며 살균소독수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나모세이프존은 추석 이전까지 천태종 서울지역 사찰을 찾아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중훈 나모세이프존 대표는 “어머니가 신심 깊은 불자로 사찰방역을 통해 선연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옥 네이처힐어린이집 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 방역업체의 소독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모세이프존은 9월2일에도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천태종 총무원 서울사무소, 금강신문, (사)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실 등에 방역활동은 진행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pbo.com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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