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는 9월10일 대광보전에서 ‘불모 금호 스님 9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마곡사는 수많은 화승을 배출한 도량으로 현재 불화작업을 위한 금호원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금호 스님의 업적을 조명하고 유지를 받들어 정진하는 도량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1928년 입적한 금호 스님은 근대불교를 대표하는 화승으로 50여년에 걸쳐 100여점에 이르는 불화를 남겼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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