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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조직 확대‧수도권포교 발전 최선 다할 것”

  • 인터뷰
  • 입력 2020.09.16 18:35
  • 수정 2020.09.16 18:46
  • 호수 1554
  • 댓글 1

최상원 조계종 직할교구 신도회 신임회장

“수도권 불자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7월2일 제6대 직할교구신도회장으로 선출된 최상원 신임회장은 9월16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부처님 인연으로 당선된 만큼 불교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최상원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앞으로 종단과 불교 발전, 신도회 활성화를 위해 임원들과 서로 협력하고 도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신임회장은 임명장 수여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불자 네트워크 강화에 힘쓸 것을 특히 강조했다. 대외협력부 신설을 통해 직할교구신도회와 각 사찰신도회 및 직장직능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서울시의회의원 불자회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최 신임회장은 또 신심을 바탕으로 하는 직할교구신도회를 발원했다. 최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상황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구성원 개개인이 원력을 세워 기도하고 그 기도를 통해 원력이 성취되는 기도 가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법회를 구성‧운영할 것”이라며 “수도권 도심 사찰들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모범적인 교구신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한 최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회장 이취임식이 취소되면서 생긴 비용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36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상원 직할교구 신도회장은 덕원 엠앤에스(주) 회장, 원진 동우 특수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제적사찰은 서울 호압사며 신도회장이기도 하다.

임은호 기자 eunhoilc@beopbo.com

[1554호 / 2020년 9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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