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나운서 도경완씨의 자녀 연우와 하영이가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을 찾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숲속 판화여행’에 참여했다.
9월20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부제 ‘육아는 오르막길’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경완씨는 연우, 하영이와 함께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한선학 관장은 도경완 가족에게 목판화를 찍어 만든 티셔츠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와 함께 카라반 밑그림을 완성하고, 목판에 새겨 ‘달리는 아빠학교’ 카라반 목판화를 프린팅했다. 하영이는 완성된 목판화 티셔츠를 들고 엄마 장윤정과 영상통화를 하며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한선학 관장이 동아시아에서 수집한 6000여점의 고판화를 활용해 ‘숲속판화학교’를 테마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55호 / 2020년 9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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