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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불교회관 활용해 청소년 포교 활성화 모색

  • 교계
  • 입력 2020.09.25 10:23
  • 수정 2020.09.25 11:02
  • 호수 1555
  • 댓글 0

9월23일, 2차 교구종회서 논의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9월23일 선운사 경내 템플스테이 심우당에서 불기2564(2020)년 제2차 교구종회를 진행했다.

교구종회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종회의장으로 부의장 내소사 주지 진성, 선운사 총무 국장 종고 스님 등 30여명의 교구종회의원스님들과 선운사 국장 스님 등이 참석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위기의 상황에서도 교구의 스님들이 방역과 예방지침을 지키며 법회와 기도행사 등을 취소해주셔서 불교로 인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긴 장마와 태풍 속에서도 교구의 사찰과 스님들이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교구 스님들의 수행과 기도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힘든 상황에서도 교구에서 진행해온 숙원 사업들이 원만하게 회향되어지고 진행되어 감사하다”며 “많은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이기고 극복할 방법을 찾아내야한다”고 말했다.

선운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교구 대종사 추천, 고창불교회관 현황 및 운영방안, 선운사 불사진행 현황, 전북남부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설립 추진 등의 의안을 가지고 회의를 가지 진행했다. 제24교구 대종사 추천에 대해서는 대종사법계 특별전형 지원 자격에 의거해 다섯 명의 스님을 추천하기로 결의 했다. 또 고창군 월곡지구 뉴타운 농어촌 지구 내 건립된 불교회관의 건립 현황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개관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본사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북남부파라미타 청소년협회를 설립해 침체된 청소년들의 포교사업은 물론 지역에서의 청소년 사업도 유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한다는 방침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55호 / 2020년 9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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