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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새 주지에 등운 스님 임명

  • 교계
  • 입력 2020.09.25 18:23
  • 호수 1555
  • 댓글 0

원행 스님, 9월25일 임명장 전달
등운 스님 “교구화합에 매진할 것”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9월25일 고운사 새 주지에 등운 스님을 임명했다. 조계종 홍보국 제공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9월25일 고운사 새 주지에 등운 스님을 임명했다. 조계종 홍보국 제공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고운사 새 주지에 등운 스님을 임명했다.

원행 스님은 9월25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날 고운사 산중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새 주지후보로 선출된 등운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본사주지 소임을 맡게 됐다”며 “잘 화합해 고운사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등운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말씀대로 교구구성원과 잘 화합해 모두를 안고 가겠다”며 “종단에 계신 스님들도 고운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운 스님은 이날 고운사 화엄문화템플관에서 열린 고운사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선거절차 없이 주지후보로 확정됐다. 등운 스님은 “부족한 소납이 고운사 주지라는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며 “사부대중을 잘 모시고 고운사 수행가풍을 진작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등운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9월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8년 9월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고운사 선원 등에서 17안거를 성만했다. 삼보사, 서악사 주지, 중앙선거관리위원, 15·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55호 / 2020년 9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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