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맑고향기롭게부산모임이 한가위를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백미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9월21일 부산진구청에서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갖고 백미 8,570kg(시가 3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회 회장단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 맞이를 기원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 차원에서도 같은 날 사상구청을 찾아 백미 8,600kg(10kg 860포, 시가 3000만 원)을 전달하여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양 단체를 통해 보시된 쌀은 총 17,170kg이며 시가 6000만 원에 달한다.
박수관 회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이 쌀을 통해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55호 / 2020년 9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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