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지역형 일자리 채용 추진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지역형 일자리 채용 추진
  • 김민아 인턴기자
  • 승인 2020.09.28 15:41
  • 호수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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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서울시‧우아한형제들과 MOU 체결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 부설기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선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9월2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주식회사 우아한형제들과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 희유 스님,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 권용구 주식회사 우아한형제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음식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자인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시대에 맞춰 서울시내 곳곳에 'B마트 물류센터'를 확장하면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올해 200여명 규모의 어르신들이 서울시내 B마트 물류센터에서 시니어 크루로 근무하게 된다.

MOU 체결에 앞서 9월 초 직무적합성 검증을 위해 만5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선발해 5개 지점에서 시범 근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물품 입·출고, 매장 관리 등 여러 직무를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따라서 어르신들은 ‘B마트 시니어 크루’로 활동하면서 물품의 신선도 관리, 진열, 선별, 포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우아한형제는 올해 200명 규모의 B마트 시니어 크루 채용을 진행한 후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장 희유 스님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어르신들이 많은데 B마트 시니어 크루가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는 어르신에게 단비같은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령자가 일자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일의 양과 시간대’기준에 적합한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비대면 취업 훈련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 등 어르신의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환경변화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아 인턴기자 kkkma@beopbo.com

[1556호 / 2020년 10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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