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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사단 법웅사, 계룡대 영외법당 ‘홍제사’ 건립에 1억원

  • 교계
  • 입력 2020.10.07 17:47
  • 수정 2020.10.07 21:16
  • 호수 1556
  • 댓글 0

10월7일,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으로
원행 스님은 홍제사3000불조성 동참

‘육군36사단 법웅사’가 조계종 백만원력결집불사로 추진 중인 충남 논산 영외법당 호국 홍제사 건립에 힘을 보탰다.

육군36사단 법웅사는 10월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호국 홍제사 건립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묵 혜자스님을 비롯해 군종교구 사무총장 성진 스님, 군종교구 종책실장 보운 김종봉 법사 등이 배석했다.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큰 모범이 돼 줘 고맙고, 한편 큰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그럼에도 부처님 원력을 받들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군종교구 사무총장 성진 스님은 “군법사 스님들이 신심과 원력을 갖고 홍제사 불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묵 스님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야할 일은 해야한다고 생각해 우리 나름대로 불교 중흥 원력을 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원행 스님은 “교구장 스님께서 큰 원력을 품은 만큼 홍제사 건립 불사도 잘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특히 원행 스님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웅전 치미와 우진각지붕을 위엄있는 모습으로 장엄했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내는 등 불사 건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성진 스님은 “내년 12월30일 군승의날 기념식에 맞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호국의 의미와 함께, 많은 중생을 널리 제도하라는 취지로 올해 7월22일 계룡대 영외법당 사찰명을 ‘호국 홍제사’로 지었다. 원행 스님은 이날 전달식에서 홍제사에 봉안할 3000불 조성불사에 첫 번째 동참자로 서명하기도 했다.

정주연 인턴기자 jeongjy@beopbo.com

[1556호 / 2020년 10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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