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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길상선원,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 교계
  • 입력 2020.10.07 19:40
  • 수정 2020.10.07 21:31
  • 호수 1556
  • 댓글 0

10월7일,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1200만원
공양주 없는 작은 절에서 정재아껴 쾌척

한국불교의 새로운 희망을 일구기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전국 사찰과 불자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길상선원(주지 원명 스님)도 힘을 보탰다.

길상선원 주지 원명 스님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해인사 국일암 감원 명법 스님은 10월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명법 스님은 “공양주도 없이 운영하는 어려운 절이지만 종단이 진행하고 있는 큰 원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문중스님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원명 스님은 2014년에도 ‘불교계 인재불사’를 발원하며 평소 근검절약해 모아둔 정재 1억원을 종립대학 동국대에 전달한 바 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공양주도 없이 사시는 두 노스님의 원력에 제가 오히려 큰 힘을 얻는다”며 “인도 부다가야에 지을 한국사찰 분황사와 세종 광제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노스님을 위해 저서 ‘백만원력-한 송이 꽃을 발원하며’에 짧은 편지를 써 전달했다.

정주연 인턴기자 jeongjy@beopbo.com

[1556호 / 2020년 10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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