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조계종총무원장이자 진안 금당사 회주 원행 스님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지난 9월28일 총무원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원행 스님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여건이 어렵지만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힘이 닿는 한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과 사회를 향해 따뜻한 자비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외의 교육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에 따르면 원행 스님은 지난해에도 진안 장학 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56호 / 2020년 10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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